안녕하세요, 업비트 트리뷰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4년 7월 19일부터 시행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통해 변경된 가상자산 거래소의 예치금 이자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를 대표적인 예로 업비트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가상자산 이용자의 자산 보호 및 불공정거래 행위 규제를 목적으로 하여 도입된 법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투자하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내용입니다.
이 법은 이용자의 권익 보호와 투명하고 건전한 거래를 확립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투자자들이 안전하게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합니다. 대표적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와 이더리움 ETF를 승인한 것처럼, 가상자산은 점점 더 제도권으로 편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불공정 거래 조사 업무를 운영하게 되며, 주요 조사 항목은 미공개 정보 이용 매매, 시세 조종 매매, 거짓과 부정한 수단을 활용한 거래, 가상자산 사업자의 자기 발행 코인 매매 등이 포함됩니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 불공정 거래 및 투자 사기 피해를 막고, 불공정 의심 거래에 대해 조사와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피해를 입은 경우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피해 사례를 작성하여 신고할 수 있습니다.
가상자산사 보호법에 따라 가상자산 사업자는 이용자의 예치금에 대한 이용료를 지급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두나무 업비트의 예치금 이용료율은 연 2.1%(세전)으로 직전 분기에 발생한 이용료는 매 3개월마다 지급됩니다. 다만, 원천징수세액이 15.4% 공제된 후 업비트 계정으로 지급됩니다.
최근들어 암호화폐 거래소들도 파킹통장 못지않은 예치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업비트는 KEB하나은행과 제휴하여 연 2.1%의 예치금 이용료율을 제시하고 있으며, 빗썸은 농협은행과 함께 연 2.2%의 이자율을 제공합니다. 반면, 코빗은 신한은행과 연계하여 연 2.5%의 가장 높은 예치금 이자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소 간의 경쟁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예치금 이자율 경쟁 때문에 업비트가 연 2.1%로 공시하자 빗썸은 연 2.2%로 인상하며, 이후 코빗은 연 2.5%로 이자율을 올려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습니다. 이러한 경쟁은 암호화폐 거래소의 예치금 규모에서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가상자산 거래소의 예치금 이자율은 기존 은행보다 높은 편이며, 이를 통한 자산 관리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가상자산거래소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일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이러한 조건을 고려하여 자산 관리 계획을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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